‘향수’ 노래한 이동원, 별이 되다
‘향수’ 노래한 이동원, 별이 되다
1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 향년 71세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11.19 11:25
  • 호수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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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용 시 대중화·옥천 알리기에 큰 역할 했던 인물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를 노래한 가수 이동원씨가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식도암으로 투병중이던 이동원씨는 지난 14일 새벽 4시10분께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쾌차를 기원하며 팬들과 음악계 지인들이 오는 22일 ‘이동원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아모따>’를 열기로 기획했던 터라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이동원씨는 우리고장 주민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그가 1989년 정지용의 시 ‘향수’를 김희갑 작곡가가 쓴 곡에 얹어 성악가 박인수씨와 함께 노래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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