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매년 작은도서관에 지급하던 예산을 공모 방식으로 갑작스럽게 변경하고 ‘평가를 통해 예산을 차등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주민들은 ‘옥천형 작은도서관 정책 내실화’가 아니라 작은도서관을 줄 세우고 관리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작은도서관 지원 방침을 정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지역 내 공공성을 지켜온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고민 없이 공모와 평가로 예산을 차등지원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그러나 군 평생학습원(원장 손성일)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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