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환경 연극’ 펼친 옥천여중 학생들
어린이집서 ‘환경 연극’ 펼친 옥천여중 학생들
1학년 학생들, 직접 대본 쓰고 의상·무대 마련해 연극
폐기물·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다뤄
공연한 학생도 관람한 유아도 환경문제 되돌아보는 기회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1.05 14:41
  • 호수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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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고 간 뒤로 강이 이렇게 냄새 나고, 물고기도 죽어버리고,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고 그래…나는 물이 아주 깨끗해야 살 수 있는데 말이야….” (수달) 옥천여중 1학년2반 학생들이 무궁화어린이집(원장 서정화)에서 진행한 환경 연극 ‘누가 우리 집 앞에 쓰레기 버렸어?!’의 한 장면이다. 자신이 사는 동굴 앞 강가가 쓰레기로 가득 찬 모습을 본 반달가슴곰 ‘반달이’는 물을 얻어먹으려 친구 수달을 찾아간다. 하지만 수달이 사는 강 역시 오염돼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상황이다. 결국 더 깊은 숲속에 사는 토끼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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