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창으로 만나는 정지용의 문장
시조창으로 만나는 정지용의 문장
시조로 각색한 정지용 시 ‘명수대 진달래’
전통문화체험관서 중학생 대상 시조창 강의 통해 선보여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11.05 14:22
  • 호수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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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도~ 잠~들~어~.”옥천전통문화체험관 대청마루에 단아하고 깊은 시조창 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2021 하반기 일일체험 일환으로 옥천시조협회가 시조창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정지용 시인의 작품을 시조창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강의를 위해 옥천문화원, 옥천시조협회, 충북도립대학교 김묘순 교수 등이 정지용 시인의 작품 중 시조로 각색할 수 있는 문장을 선별해 직접 악보를 제작했다. 이날 강의는 정지용 시인이 1938년 발표한 ‘명수대 진달래’의 일부분을 시조로 각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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