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10개월...여전히 ‘엉망’
아파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10개월...여전히 ‘엉망’
뒤섞인 투명·일반 페트병에 매일 뒤엎어 정리하는 자원관리 도우미
주민 “수거할 때 어차피 섞인다”…업체 “빠른 시일 내 별도배출 시설 마련 계획”
환경부 “업체 지원해 제도 실효성 높일 것”…지속적인 ‘주민 관심’ 강조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0.22 14:23
  • 호수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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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관리 도우미로 일하는 사람들은 절대 코카콜라 안 먹습니다. 주민들이 그냥 버린 페트병 라벨을 다 떼다보니 그게 제일 안 떨어지더라고요. 투명페트병을 따로 버려 달라고 직접 안내문까지 만들어 붙였지만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아파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우리지역 아파트 곳곳을 방문한 결과 수거함에는 라벨을 떼지 않은 일반페트병과 투명페트병이 뒤섞여 있었다. 이에 군이 분리배출 안내를 위해 고용한 자원관리 도우미들은 매일 마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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