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충이떼 습격에 잠 못 이루는 주민들
송충이떼 습격에 잠 못 이루는 주민들
읍 서정리 6가구 피해 마을 위 뽕밭서 내려와
농작물 피해·공포감은 물론 피부병에 응급실 가기도
밭주인 “피해 가지 않도록 소독 조치...다음달 나무 벨 것”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0.15 13:24
  • 호수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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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서정리에 송충이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마을 위 뽕밭에서 발생한 송충이가 민가까지 내려오며 농작물을 갉아먹고 피부병을 일으키는 등 각종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송충이 떼는 9월말부터 민가를 습격하기 시작했다. 약 2년 전부터 뽕밭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송충이들이 출몰했는데, 올해는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이다. 특히 가을철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산에서 마을로, 마당에서 집안으로 번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민 박인순(65)씨는 “2년 전부터 밭주인이 관리를 안 하자 송충이가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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