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단 3년째 ‘간접선거’로 뽑는 삼양초, ‘민주시민 교육’ 가능한가
학생회장단 3년째 ‘간접선거’로 뽑는 삼양초, ‘민주시민 교육’ 가능한가
삼양초, 2018년부터 전교회장단 선거 직접선거→간접선거 방식으로 바꿔
삼양초·군남초·안남초는 전교회장단 선거에서 저학년 참여 배제
전문가들 “교육의 본질은 민주시민 양성, 직접선거 시행해야”
  • 김재석 인턴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10.01 13:58
  • 호수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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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초등학교(교장 김미정)의 경우 전교생이 아닌 고학년 반장·부반장만 전교회장단 선거권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옥천 내 초·중·고등학교 중 ‘간접선거’ 형태로 전교회장단 선거를 운영하는 학교는 삼양초가 유일할뿐더러 도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또한, 삼양초·군남초·안남초 저학년은 전교회장단 선거뿐 아니라 학생자치회 활동도 배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교육계 및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주시민을 양성해야 하는 학교에서 일부 고학년 학생에게만 선거권한, 자치회 활동 권한을 부여한 것 자체가 시대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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