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도 안 나오는 인삼 가격에 ‘전량 산지폐기’ 시위
생산비도 안 나오는 인삼 가격에 ‘전량 산지폐기’ 시위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09.17 13:42
  • 호수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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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인삼 농가가 또다시 인삼가격 급락에 따른 인삼 수매자금 무이자 지원 등 정부의 지원 및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에 나섰다. 농민들은 생산비도 나오지 않는 인삼 가격에 트랙터 3대를 동원해 3천평 규모 밭의 3년산 인삼을 전량 산지 폐기했다. 지난 7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습시위에 나선지 2개월 여 만이다. 이에 정부는 인삼공사를 통해 600t 가량 인삼을 추가 수매하도록 하고 농협 수매자금 금리를 낮추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옥천을 포함한 충북 인삼 농가의 경우 인삼공사와 계약을 맺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금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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