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나무를 살피는 것이 포도 농사의 힘’
‘땅과 나무를 살피는 것이 포도 농사의 힘’
옥천군 28대 포도왕 차주현씨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8.27 13:28
  • 호수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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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보는 게 아니라 포도나무를 봐야합니다. 뿌리가 건강해야 좋은 과실이 달릴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바탕이 되는 땅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하고요. 앞으로 더 좋은 샤인머스캣을 재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제28대 포도왕에 차주현(67, 군서면 상중리)씨가 선정됐다. 22년 전 포도 농사를 시작해 5년 전부터 샤인머스캣을 재배하고 있는 그는 당도가 높고 크기가 알맞은 과실을 생산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충북포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포도 농가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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