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알아야 면장을 하지~
[기고]알아야 면장을 하지~
신한서
(전 청산면장)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8.27 11:25
  • 호수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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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떤 일을 하다가 막혀서 헤매고 있을 때 무심코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말을 하게 된다. 여기서 면장은 시골 면장(面長)이라는 의미도 있고, 면장(免牆) 즉 담벼락을 마주하는 것처럼 벽창호 같이 답답한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공자는 일찍이 벽창호 같은 사람을 면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가르쳤다.1952년 한국 전쟁 와중에 생뚱맞게 지방자치가 출발한다. 기초의원과 도의원을 선출하고 읍 면장까지도 주민들이 직접 뽑았다. 이때 주민들의 직접선거로 선출된 면장 중에는 기본적인 양식과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더러 있었다. 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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