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농촌학교 살리기, ‘마을’에 답이 있다.
[기고] 농촌학교 살리기, ‘마을’에 답이 있다.
송기선 (농촌활력지원센터 센터장)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8.20 11:31
  • 호수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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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에서 학교는 배움의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과거 학교 운동회는 학생과 학부모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작은 축제였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학교를 짓고 운영하기 위해 마을과 주민들은 토지를 기부하고 육성회비를 내고, 직접 주춧돌을 나르고, 나무를 심고 가꿨다. 그런 마을 공동의 추억과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농촌학교는 지역의 자부심이자 마을활력의 중요한 원천이다. 출향인에게 자신이 다녔던 농촌학교는 고향을 떠올리는 어머니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런 학교들이 고령화, 저출산을 비롯한 농촌 인구감소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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