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대전 광역철도 연결에 따른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읍·면 순환버스 등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를 맞추기 위한 공적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는 지적이다. 시내버스 공영제 필요성이 수년 전부터 나오는 가운데 새로 도입할 노선 운영·관리와 주민 이동권 관련 정책을 총괄할 책임 있는 주체를 세워야 한다는 것.세종시는 새로운 교통 수요를 책임질 공적 기관인 세종교통공사를 설립해 시내버스 신규노선을 운영하는 등 공영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 민영 업체가 맡고 새 노선부터 공영제를 시행해 연착륙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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