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는 용수 공급에 농민들 ‘우왕좌왕’
예고 없는 용수 공급에 농민들 ‘우왕좌왕’
‘급수 준비 시간 필요해’ 공급일정 사전 공지 필요성 제기
농어촌공사, ‘유동적 저수율 탓 사전 공지 어려워 … 스마트폰 급수 확인 시스템 준비 중’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08.06 13:25
  • 호수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용수 공급일정을 사전에 농민에게 공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용수가 공급되는 시점을 알아야 급수 준비를 하고, 그에 맞춰 농사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안남면에서 밀과 벼농사를 하는 농민 A씨는 하마터면 한해 농사를 망칠 뻔했다. 지난달 22일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 용수가 공급되는 와중에도 논의 수문을 닫고 있던 것이다. A씨는 급수가 시작되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수로감시원의 연락을 받아 뒤늦게 논에 물을 댈 수 있었다.A씨는 “벼이삭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인데 예고 없이 갑자기 용수를...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