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은 나에게 과분한 호칭… “더 열심히 봉사하란 채찍질로 생각합니다”
영웅은 나에게 과분한 호칭… “더 열심히 봉사하란 채찍질로 생각합니다”
행정안전부 선정‘우리동네 영웅’ 최미정씨
마스크·마스크 목걸이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숨은 공신’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07.23 14:17
  • 호수 15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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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는 진짜 영웅이 많이 계신데···. 제가 선정돼서 죄송한 마음이에요.”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충북지역 ‘우리동네 영웅’ 3명 중 우리고장에서는 최미정(39, 읍 장야리)씨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20일 옥천신문과의 취재에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라며 ‘영웅’이라는 말이 아직 얼떨떨하다는 소감을 전했다.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주인공들을 추천받아 매월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물리적으로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코로나 시국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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