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방리 마을지도층, 태양광 사업자 압박에 주민동의서 넘겨
용방리 마을지도층, 태양광 사업자 압박에 주민동의서 넘겨
민원 철회 및 마을 요구사항 이행 조건으로 동의서 제공
이장 등 일부 주민만 주민동의서 서명, 갈등 불씨 남아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07.02 11:36
  • 호수 15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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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개발행위를 두고 공사를 강행하려는 사업자와 찬반으로 나뉜 마을 공동체 간 갈등으로 한바탕 진통을 겪었던 이원면 용방리에서 최근 이장을 비롯한 마을 지도층이 개발사업 허가를 위한 필요서류인 주민동의서를 사업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방리 태양광 개발사업과 관련해 지난 옥천신문 보도 당시 개발행위를 위해 군의 허가가 필요한 태양광 사업자는 찬반으로 나뉘어 옥신각신하며 주민동의서를 제공해주지 않는 마을에 공갈·협박 혐의로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었다. (2021년 06월11일 1593호 ‘태양광 개발 두고 마을 공동체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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