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감자 수확에 한창인 안내면
‘바쁘다 바빠’ 감자 수확에 한창인 안내면
감자 수확에 복작복작한 안내면 농가들
안내산골친환경작목반에서 나온 감자는 친환경 인증받아
  • 글 김용헌·사진 김준태 인턴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6.25 11:35
  • 호수 15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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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나기 온데유! 비 오기 전에 끝내고 빨리 쉽시다!”22일 이른 아침 안내면 현리. 풀벌레 소리를 뚫고 사람 목소리가 최영규(66, 안내면 현리)·황순동(59, 안내면 현리) 부부 농가에 울려 퍼졌다. 300평가량 노지에 심어놓은 감자를 수확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부부, 마을 주민, 지인 등 8명이 함께 작업했다. 땅 깊숙이 박혀있는 감자 캐기로 수확을 시작했다. 농장을 운영하는 최영규씨가 새벽부터 감자 수확 기계를 돌렸다. ‘탁탁탁탁’ 소리를 내는 기계가 감자밭을 훑고 가자, 흙이 저절로 일어나며 감자가 드러났다. 일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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