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리 콘크리트 블록 제조 공장 설립 놓고 주민 반발
인정리 콘크리트 블록 제조 공장 설립 놓고 주민 반발
A업체 2만8천㎡ 부지에 공장 설립 예정
주민 “분진 피해·주변 농작물 피해 예상” 1일 청산면 주민 반대 서명서 제출
피해 보상 협의서 놓고 업체-마을 간 입장 차이 극명, 갈등 지속 될 듯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1.04.09 13:55
  • 호수 15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산면 인정리 마을 입구에 콘크리트 제품 제조 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공장 설립 반대 서명을 제출하며 반발에 나섰다. 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2016년 당시 운송장비 제조업으로 공장 설립 허가가 이미 떨어진 상황. 주민들은 소유권을 넘겨받은 A업체가 콘크리트 제조업으로 이를 변경하려 한다며 저지 행동에 돌입했다. 분진피해와 주변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반대 의사를 밝힌 것. 업체 측은 피해 보상 협의서에 주민들이 서명한 것을 공장 설립에 찬성 했다고 보는 한편, 주민들은 피해 보상 대책에 대한 동의 일 뿐 건립 찬성...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