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썩은 족벌 언론의 민낯
[기고] 썩은 족벌 언론의 민낯
조숙제 옥천읍 문정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4.09 11:22
  • 호수 15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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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司馬遷)의『사기(史記』는 중국의 3,000년의 역사를 피로 옮긴 혈서다.〈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의 한 구절이다. 재여(宰予)는 자(字)가 자아(子我)이며 말솜씨가 뛰어났다. 그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공자는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한탄 했다.“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에는 흙손질을 할 수 없다.”그 재여(宰予)가 전설 속의 다섯 제왕인 오제(五帝)의 덕을 묻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너는 그것을 물을 자격이 없다.”얼마 뒤에 재여가 제나라 도성 임치의 대부가 되었는데, 전상(田常)과 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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