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통계로 예측해 보면 내 고향 충북 옥천이 눈앞 가시거리에 소멸도시 대상을 넘어, 농촌의 붕괴현상 까지도 예측이 되는 참담한 현실에 놓여있다. 사라지지 않는 고향 ‘옥천’을 위해 우리는 어떠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인가?최근 발표된 지역소멸 특례군 위험지역은 전국 24개 기초단체로, 군 전체 인구가 3만 명 미만, 1㎢당 인구밀도가 40명 미만인 곳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옥천군은 머지않아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40여 년 전, 대청호 담수 후, 이주 인구가 많아지고, 그 당시 10만 가까운 인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