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경실련 성희롱 사건 피해자지지 나선 옥천주민
충북·청주 경실련 성희롱 사건 피해자지지 나선 옥천주민
충북·청주 경실련 성희롱 사건 기록집 ‘우리가 배후다’ 북토크 열려
“2차 가해·직장 잃을 위험 속 가려진 성 관련 사건 많다” 공감대 형성
피해자 “피해사실 말할 권리 찾아야”, 옥천주민 “지역사회 돌아봐야”
  • 민영빈 기자 vvvip@okinews.com
  • 승인 2021.04.02 11:00
  • 호수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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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충북·청주 경실련 직원 간 성희롱 사건이 1년 넘게 법적 다툼을 이어가는 가운데 피해자를 지지하는 북토크 자리가 옥천에서도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에서 열린 충북·청주 경실련 성희롱 사건 기록집 ‘우리가 배후다’ 북토크가 열렸다. 성희롱 사건을 문제제기하자 진상조사 보다 앞서 폭언, 신상 털기, 왜곡된 정보 유통 등 2차 가해가 발생했고 피해자와 피해사실을 함께 폭로한 직원들은 직장을 잃게 됐다(박스기사 참고). ‘우리가 배후다’ 북토크에 참여한 옥천주민은 이 같은 상황이 피해자 지지에 나서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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