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골프장 추진 10년, 재산권 침해 역사 10년
동이 골프장 추진 10년, 재산권 침해 역사 10년
계약금 물린 땅, 팔지도 못하고 농사도 못 짓고
토지주 “군이 나서 법적 검토·사업자 독촉 필요”
골프장 반대 여론 여전 “골프장 건립은 안 돼”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1.03.19 11:15
  • 호수 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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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면 지양리 일원에 골프장과 골프텔을 짓겠다는 사업자가 10년 째 입안서를 제출하지 못한 가운데 계약금이 물린 토지주들이 재산권 침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동이면 골프장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유재목 의원이 군정질문을 통해 그 추진상황을 살펴보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피해 주민들은 10년 전 작성한 약정서의 불공정성을 검토하는 한편 사업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군정질문 답변에 직접 나선 김재종 군수는 약정서 법률 검토는 군 역할이 아니라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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