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로 가려진 보육 경력 20여년”
“장애인 차별로 가려진 보육 경력 20여년”
청산어린이집 안효순 대표 인터뷰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1.03.12 11:23
  • 호수 15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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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어린이집 안효순 대표는 최근 진행된 청산어린이집 원장 채용 전형에 지원했으나 선정되지는 못했다. 이런 가운데 안 대표는 채용과정에서 자신의 장애만 부각되면서 20년이상을 보육경력은 가려졌다고 호소했다. 1993년 어린이집 선정 당시 초대 원장으로 사고가 났던 2014년까지 약 22년을 원장으로 보육계에 몸 담았다고 강조했다.“장애인 원장 반대 여론을 비롯해 저를 두고 여러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는 걸로 압니다. 저는 채용 절차를 밟아 원장직에 임명돼 명예회복을 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으로부터 ‘이런 몸으로 어떻게 원장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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