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옥천 잇는 4번 국도 마달령에 생태통로 착공
대전-옥천 잇는 4번 국도 마달령에 생태통로 착공
훼손·단절되었던 생태축 연결해 생물다양성 증진 노려
야생동물 피해, 불필요한 예산낭비 등 우려 목소리도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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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증약리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세천동으로 향하는 국도 4호선상 마달령 고개에 육교형 생태통로를 조성하는 ‘마달령생태통로 조성사업’이 22일 착공에 들어갔다. 생태통로 완공으로 단절되었던 생태축이 복원되어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일부 주민은 생태통로 설치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했다.마달령생태통로 조성사업은 국도 4호선 대전-옥천 구간 마달령 일원에 폭30m, 길이50m 규모의 육교형 생태통로를 2022년까지 완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지난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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