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천 오염 우려되는 합류식 하수도…분류·신설 작업 난항
금구천 오염 우려되는 합류식 하수도…분류·신설 작업 난항
해당 토지주, 합류식 하수도 매립 위치 탓 건축행위 제한받아 ‘이설’요구
옥천군 “기존 하수도 이설 및 오수관로 신설 위한 다른 공간 없어…토지주 승낙 절실”
해당 마을 이장 “건축행위 내버려두면 마을 진입로 막힐까 우려…이설해도 문제”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02.19 11:10
  • 호수 15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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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양수리에 오수와 빗물이 함께 흐르는 합류식 하수도가 설치돼 있어 금구천 수질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옥천군은 약 10년 전부터 오수관로를 별도로 신설하는 작업을 시도해 왔지만, 토지주들과 협의점을 찾지 못해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마을 이장 A씨는 현재 토지주인 B씨가 땅을 매입하기 전 오수관로 별도 설치에 대한 동의를 구했다고 말했다. 반면 토지주 B씨는 이에 대한 합의를 한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B씨는 토지 매입 후에야 땅 밑을 지나는 하수도 탓에 건축행위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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