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으로 이어진 백기완 선생 추모물결
옥천으로 이어진 백기완 선생 추모물결
지역 노동자·농민 단체 힘 모아 농협노조 사무실에 분향소 차려
추모객들, ‘노나메기 정신 지역서 실천할 것’
  • 유하빈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02.19 11:07
  • 호수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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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운동, 민중운동,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등 한국사회 진보운동에 큰 획을 그어 온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의 영면을 기리는 마음이 옥천에도 움텄다. 옥천군 농민회와 민주노총산하 노조들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17일 옥천농협 본점건물 2층에 선생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차린 것이다. 분향소는 선생의 발인 전날인 18일 오후 6시 까지 운영됐다.■마지막 순간까지 투쟁의 불씨 당긴 혁명가이자 우리말을 사랑한 문장가15일 향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백기완 선생은 평생 한국 현대사 굴곡진 현장 최일선에서 노동자·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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