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청주’ 농산물 꾸러미 받는 ‘옥천’ 임산부
여전히 ‘청주’ 농산물 꾸러미 받는 ‘옥천’ 임산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올해도 청주 업체만 선정
지역 친환경 농업 살리려는 취지와 동떨어진다 지적
도, “임산부 만족도·원활한 공급 위해 광역단위 역량 필요”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1.29 11:35
  • 호수 157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업체가 청주를 기반으로 한 3곳으로 정해졌다. 지역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자생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사업의 취지가 여전히 무색한 것이다. 도와 정부는 ‘효율성’을 앞세워 앞으로도 광역도 중심의 유통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군내 임산부와 지역 농가들은 옥천 임산부가 옥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환경·지역 농민 살리는 우리 지역 농산물로 달라”우리 고장에서 최근 아이를 출산한 산모...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