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계획심의위원회]난개발 우려만 표하고 안건은 통과시켜 … 피해는 ‘주민에게’
[군계획심의위원회]난개발 우려만 표하고 안건은 통과시켜 … 피해는 ‘주민에게’
위원 비공개모집, 주민없는 심의위, 반년지나야 공개하는 회의록
사업자·교수 위원, 군 눈치볼 수 밖에 없다 자평 나와
권익위·지역사회, “허가처리 이후 대응 어려워져, 심의위부터 주민참여방식으로 구성해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1.01.29 11:29
  • 호수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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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면 도덕리 태양광 허가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경사도 등 각종 우려가 나왔음에도 결국 해당 개발행위가 무사 통과된 것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군내 개발행위 신청건수의 80% 이상이 이와 유사한 형태로 허가된 것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회의록 전반을 분석한 결과 심의위에서는 민원 관련 우려만 내놓을 뿐 막상 이를 부결로 이어낸 사례가 1%(2019년 기준, 106건 중 2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역에선 개발행위를 심사할 위원회에 주민이 없는 것을 문제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심의위가 ‘교수, 전문가, 공무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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