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 김재종 군수와 공직자의 간극
[편집국에서] 김재종 군수와 공직자의 간극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1.01.29 11:18
  • 호수 15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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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회견의 기습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월요일 군청사 출근길 공직자들의 당혹스러움이 얼굴에 묻어났다. 그 중 최고는 사전에 관련 보고를 받지 못한 듯 보이는 김재종 군수로 보였다.기습회견이라지만 주민들은 이를 비밀결사 조직처럼 준비하지 않았다. 주말 내내 드러내놓고 준비했기 때문에 주민과 스킨십만 높였어도 사전에 충분히 인지 할 수 있었다. 오히려 주민을 맞이하기 위해 주민보다 먼저 나와 있다거나 준비를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군수가 주민 보다 먼저 나와 겸허하게 주민들을 맞았다면 억울함이 북받치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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