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빙판 횡단하는 ‘오대리’… 공기부양정 다시 뜬다
목숨 걸고 빙판 횡단하는 ‘오대리’… 공기부양정 다시 뜬다
한파로 인한 대청호 결빙으로 6일부터 고립된 오대리
공기부양정 수리비 감당 못해 대청호 얼음길 걸어서 마을 출입
군-수자원공사, 8일 긴급 협의회 열고 수리비 지원 결정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01.15 11:04
  • 호수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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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대청호를 건너기 위한 유일한 교통수단인 공기부양정의 수리비가 극적으로 마련되면서 위험천만한 고립생활을 이어오던 오대리 주민들이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은 영하 20도에 달하는 매서운 한파로 대청호가 얼면서 지난 6일부터 고립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얼음 위를 다닐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공기부양정은 지난 여름 용담댐 방류로 인해 침수되면서 수리를 맡겼지만, 2천50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수리비 마련을 위해 오대리 이세원 이장은 공기부양정을 마련해준 수자원공사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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