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코앞’ 큰사랑요양병원, 회생기한 연장 신청
‘경매 코앞’ 큰사랑요양병원, 회생기한 연장 신청
순복음예사랑교회 “내년 6월말까지 반드시 병원 인수하겠다” 입장
김재종 군수 회생기간 연장 탄원서 서명, 법원 제출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0.12.31 10:13
  • 호수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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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랑요양병원(건우의료재단, 이사장 정기권)의 올해 인수합병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경매 위기에 놓였다. 이에 매입 의사를 밝힌 순복음예사랑교회(목사 김용진)와 조율중인 큰사랑요양병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회생기한을 연장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민 약300명을 포함해 김재종 군수 역시 탄원서에 이름을 올린 한편 일각에서는 병원과 교회측은 신뢰를 잃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갑작스러운 폐업 이후 큰사랑 요양병원은 직원들의 임금체불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갈등을 겪었다. 정기권 이사장은 지난 11월 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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