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산단 기업 ‘윈글라스’ 갑작스런 사업중단, 노동자·일반주주 불안감 증폭
청산산단 기업 ‘윈글라스’ 갑작스런 사업중단, 노동자·일반주주 불안감 증폭
16일자로 20여명 노동자 해고, 지주회사 ㈜윈하이텍 일방적 지시 의혹도
“20여명 노동자 갈 곳 잃었고, 소액 주주 생사 갈림길 놓여” 호소
군 “휴폐업 상황 아니야, 임시 주총 지켜봐야”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12.24 11:38
  • 호수 15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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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산업단지 입주 기업 (주)윈글라스를 두고 사실상 문 닫는 수순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주회사가 자금 지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는 내부 이야기와 함께 며칠 새 갑작스럽게 노동자 일부를 해고하는 등 온갖 의혹들이 나오는 상황.이를 두고 지주회사는 물론 윈글라스 자체에서도 어떠한 해명이나 계획을 내놓지 않아 일반 소액 주주들과 해고 노동자들이 생존권 위협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11월16일 코팅유리 제조 기업 (주)원글라스에 근무하는 노동자 20여명은 사측으로부터 구두로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다. 통상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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