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2개월 만에 상수도 원격검침 확대, 예산낭비 우려
시범사업 2개월 만에 상수도 원격검침 확대, 예산낭비 우려
이원면 시범운영 반년도 채 안 돼 3억2천만원 추가투입
누수감면효과 확신하는 옥천군, 선제 시행 타 지자체 실효성 ‘글쎄’
원격검침 효과 검토 위해 서울시 6~8년 시범운영 후 확대 예정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12.18 11:33
  • 호수 15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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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본예산에 상하수도사업소 원격검침 단말기 예산 3억3천만원이 통과된 가운데 예산낭비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4억원을 투자해 이원면에 설치한 무선검침기가 운영된 지 반년도 되지 않았고, 제대로 된 평가도 되기 전에 예산이 의회를 통과했기 때문. 타지자체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시범운영기간을 6~8년으로 잡는 것에 비하면 위험부담이 높다는 지적에도 예산을 통과시켜준 의회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누수감면효과를 앞세웠던 원격검침기가 타지자체에선 실효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도 나와 예산심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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