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A씨가 옥천서 실종됐다.옥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의 가족이 ‘청주에 거주하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던 A씨가 청주터미널에서 출발해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8일 오후 1시25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옥천경찰서는 신고당일 A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이 옥천읍 금구리 인근이었고, 이에 충북경찰청이 옥천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옥천경찰서는 A씨 가족에 따르면 ‘A씨가 어릴 적 옥천에 거주했고, 지인과 친척이 옥천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들에게 최근 연락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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