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보인 장애인인권영화제, 옥천 장애인 삶 드러내
첫 선보인 장애인인권영화제, 옥천 장애인 삶 드러내
제1회 옥천마을장애인 인권영화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
장애인 자립과 교육권, 감염병 시대 생존권 등 화두 던져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0.12.04 11:53
  • 호수 156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ENE#1. 비장애인에게 묻지 않는 ‘왜 배워야 하냐’는 물음이 장애인에게는 너무 쉽게 던져진다. 혼자서는 말을 못하고, 혼자서는 손으로 물건을 짚지 못하고,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는 장애인은 제도권 교육에서 너무나 쉽게 배제됐다. 스스로 먹고 살기 위해서 배워야 한다.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놓아 달라 요구하기 위해 배운다. 은행일 보려면 배워야 한다. 어쩌다 마주한 미래가 아닌 내가 꿈꾸는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배워야 한다. (영화 ‘장애인 왜 배워야 하나’ 중 일부 각색)SCENE#2. 음료수 마실 거예요? 어떤 음료수 마실 거...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