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정씨 종중갈등 ‘법인화·신임회장 선출’로 봉합나서
영일정씨 종중갈등 ‘법인화·신임회장 선출’로 봉합나서
형의공파 정진국 회장, 감찰공파 정진만 회장 선출
총회에서 법인설립, 감찰공-형의공파 회장 별도 선출 안건 통과
절세효과, 종중갈등 마무리 위한 절차로 알려져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12.04 11:04
  • 호수 15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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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재산관리로 형사고발 등 갈등을 겪은 영일정씨 종친회가 총회를 열고 문제를 해결할 새 집행부를 선출하며 갈등 봉합에 나섰다. 형의공파 회장에는 정진국씨가 추대됐고, 감찰공파는 정진만씨가 결선투표에서 110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또한 대전 가오동 토지를 매매한 감찰공파는 법인을 설립해 양도소득세보단 법인세를 내고 이를 고유사업 목적에 사용해 절세효과를 누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새 집행부는 그간 종중운영에 있어 절차상 행정의 미비함은 있었지만 사익을 취한바는 없다며 향후 종중의 민주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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