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예술인 설자리 점점 잃는데 … 군 추진 ‘트롯 콘서트’ 놓고 비판 제기
코로나19 지역예술인 설자리 점점 잃는데 … 군 추진 ‘트롯 콘서트’ 놓고 비판 제기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일환 5천500여만원 외부 계약사와 공연팀에 투입
전염병 재확산 위험 큰데 무리한 추진, 문화 향유 기회 넓히는 일 반론도
“발코니 콘서트처럼 지역 예술인 결합 공연 넓혀갈 것”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11.27 10:10
  • 호수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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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전한다며 군에서 자체 기획한 ‘희망의 보이스-트롯콘서트’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는데 외부 인사 섭외에 5천500여만원의 군비를 투입해서다. 반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같은 대형 기획 공연은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군은 지난 10월 기획한 베란다 콘서트처럼 지역 예술인과 결합한 형태의 공연도 계속 고민하겠다고 답했다.28일 오후 3시와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희망의 보이스-트롯콘서트’ 기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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