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근무한 중등교사, 옥천 안 떠나도 된다
10년 근무한 중등교사, 옥천 안 떠나도 된다
충청북도 교육청, 중등교사 인사관리기준 개정안 발표
교사 정착 막는 지역만기제 사실상 폐기, 내후년 시행 예정
“개정안 악용한 옥천 위장전입 막아야” 지적도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0.11.20 13:14
  • 호수 15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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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 살아도 10년 만기근무를 하면 타 지역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중등교사 인사관리기준 독소조항이 주민들의 힘으로 개정된다. 지역만기제가 사실상 폐지됨에 따라 교사와 가족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특히 옥천은 교원 절반 이상이 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탓에 지역교육 활성화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던 상황. 교사의 지역 정착으로 마을교육이 보다 활성화되고 옥천교육이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개정안 취지가 오용되지 않도록 위장전입에 대한 세부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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