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떨어져 곳곳 부서진 향수호수길, 예상 못한 옥천군
돌 떨어져 곳곳 부서진 향수호수길, 예상 못한 옥천군
방지책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67억원 투입해 조성, 위험구간 보완공사 50억원 추가 투입
골짜기 잇는 인도교 만들고, 낙석방지망 설치 계획
  • 박수지 기자 wbdjffl514@naver.com
  • 승인 2020.11.20 11:07
  • 호수 15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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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억원이 소요된 ‘향수호수길’이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성급한 개장을 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말 향수호수길 전 구간을 완공해 놓고,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낙석 위험으로 일부 구간을 통행 금지하면서 예산낭비 논란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이에 낙석위험이 제기되는 곳에 무리하게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관리감독하지 못한 옥천군의 책임론이 불거진다. 또 추가로 수 억원의 보완공사가 진행되는 데 대해서는 옥천군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예산낭비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옥천 9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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