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남의 보상금 가지고 선심 쓰지 말라”
[기자의 눈]“남의 보상금 가지고 선심 쓰지 말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11.20 10:53
  • 호수 15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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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건설 이후 40년. 옥천의 피해는 현재진행형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이점을 가진 옥천은 온갖 길이 가로막히고 각종 규제로 땅이 묶였다. 옥천이 규제의 땅으로 전락하면서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은 각종 재산권 침해로 피해를 입고 있다. 땅값은 바닥을 쳤고 주민들의 삶이 쪼그라들었지만 환경부는 계속해서 ‘환경보전’을 명목으로 토지를 사들이고 있다. 사람들은 옥천을 떠나고 지방세는 점점 감소한다. 악순환이다. 지역소멸위기는 점차 확신으로 다가온다. 사람을 위한 물이 오히려 사람을 잡아먹고 있는 모양새다.대청댐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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