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말리는 집이 없다” ··· 역대 최악 감 작황
“곶감 말리는 집이 없다” ··· 역대 최악 감 작황
냉해·장마 피해로 수확량 70% 감소 가격 2배 가까이 올라
곶감 물량도 줄지만 가격은 안 올라 농가 ‘타격’ 예상
  • 박수지 기자 wbdjffl514@naver.com
  • 승인 2020.11.13 13:40
  • 호수 15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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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작물이 흉작인 올해, 감 역시 ‘최악’의 작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산·청성면 곶감 농가들은 올해 생산 물량을 대폭 줄이는 상황이다. 저온 피해와 긴 장마로 감 수확량의 70%가 감소한 데다 추가로 구매해 말리려 해도 2배 가까이 오른 감 가격에 오히려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내년 청산 곶감장도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올해 10월23일)’이 되기 전 우리고장 농가 대부분은 감 수확을 마치고 연시 숙성 혹은 곶감 말리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악의 흉년을 맞아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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