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배달기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옥천군청사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택배배달기사가 잇따라 사망하면서 과로사 문제가 전국 의제로 떠오른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부서마다 배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최근 몇몇 공공기관에서 이미 비대면 택배보관시설을 갖춰 옥천군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택배배달기사 A씨는 “하루에 10건~15건 정도의 물건을 군청사로 배달하는데 이 중 70% 정도가 개인물건”이라고 말했다. 군 업무와 관련된 물건일 경우 일반적으로 자치행정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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