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라이온스클럽 류명희(55) 신임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조했다. 류 회장은 이들과 회원들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앞으로 라이온스클럽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우아동 결연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도움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불우한 아동을 찾아 그들과 회원간의 결연을 통해 일시적인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나누는 목련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류 신임회장은 남성 라이온스 클럽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클럽인 목련클럽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가겠다고 밝혔다.

“25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목련클럽 단독으로는 아무래도 큰 사업을 하기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뉴 옥천클럽 및 옥천클럽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성만이 지닌 장점을 발휘, 봉사의 질을 높이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봉사의 현장 곳곳에서 여성만의 장점을 발휘하면 봉사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기 동안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