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클럽을 통한 봉사활동은 제게 생활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웃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3일 청산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취임한 최석환(51) 회장은 무엇보다 이웃과 가까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과 부친의 관계를 통해 봉사의 인연을 강조했다.

“라이온스클럽과의 인연은 작고하신 부친으로부터 시작해 형님을 거쳐 저에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라이온스 클럽을 통한 봉사는 생활의 일부분이 된 셈이죠.”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최 회장은 더욱 더 폭넓은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노인을 위한 의료활동을 비롯해 헌혈 봉사활동 등 전통적인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사에 대한 배움의 끈을 놓지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청산라이온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1년의 임기 동안 언제나 배우면서 봉사한다는 자세로 채워 나갈 것입니다. 임기를 마친 후 더욱 발전한 청산 라이온스클럽을 다음 회장님께 전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