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간 맞고소·병원신세 질 동안 군 중재는 없었다
이웃 간 맞고소·병원신세 질 동안 군 중재는 없었다
동이면 조령1리 마을입구에 등장한철제 울타리
밀치고, 드러눕고 … 경찰 보는 앞교통사고까지
“마을 안에서 갈등 조절 못해, 군이 나서야” 목소리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0.10.23 11:36
  • 호수 15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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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째 이어진 이웃 간 다툼이 결국 쌍방 병원신세와 맞고소로 이어지는 동안 행정의 역할은 보이지 않았다는 비판이 따른다. 동이면 조령1리 마을입구에는 갈등이 벌어진 식당과 식당 사이 철제 울타리가 설치됐다. ‘호객 행위냐, 아니냐’를 두고 시작된 다툼이, 식당 및 마을 진입로 사유지 문제로 번지더니 결국 철제 가벽까지 등장하게 된 것. 수년간 지속된 갈등에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져 행정에 수차례 중재를 요구했지만 뾰족한 답을 듣지 못했고 결국 쌍방 병원신세에 맞고소까지 가는 상황을 초래했다. 갈등을 빚고 있는 주민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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