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 갑작스런 신청사기금 축소, 어떻게 봐야 하나
[편집국에서] 갑작스런 신청사기금 축소, 어떻게 봐야 하나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0.10.23 11:28
  • 호수 15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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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정이 불안하다는 말은 올 하반기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내년 본예산을 편성하기 시작하는 8월이 지나면서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새로운 신규사업 추진은 더 이상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빚 하나 없는 옥천군 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원인의 근거 중 하나가 대규모 군비 사용이다. 올해 통합복지센터 조성에 103억원이 투입되고, 180억원이 투입되는 충북인력개발원 매입도 내년과 내후년 각각 절반씩 투입할 예정이다. 약 300억원에 달하는 군비가 올 해부터 2022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 교부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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