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향수시네마, 군 직영으로 내년 1월에야 문 연다
옥천 향수시네마, 군 직영으로 내년 1월에야 문 연다
작은영화관 협동조합 도산 이후 6개월간 운영형태 정리 못해 갈등 지속
조합 도산 뒤 7월 문 연 철원 작은영화관, 옥천은 7개월 늦어
일하던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 승계도 결국 무산, 공채로 전환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0.10.16 13:24
  • 호수 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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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작은영화관인 옥천 향수시네마가 운영방식 등 요건을 마무리하지 못해 내년 1월에야 재개관하게 됐다. 위탁운영을 준비하던 군이 직영을 검토하라는 군의회의 요구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결국 위탁안이 부결된 결과다. 당초 직영은 불가능하다던 군이 의회의 판단에 뒤늦게 직영체제로 전환을 준비하면서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도 늦어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당초 작은영화관협동조합이 운영했던 향수시네마는 지난 2월28일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 이후 6월 경영악화로 조합이 문을 닫으면서 이후 대책마련이 요구됐다. 문제는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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