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가 충북인력개발원 매입계획을 승인하고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 요구했다. 인력개발원 매입을 위해서는 180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고, 사용처도 아직 명확치 않은 등 일부 문제가 있지만, 공적 활용을 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된다. 12일부터 시작된 옥천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는 인력개발원 매입계획을 포함해 3개의 조례안과 5개의 동의안, 2개의 의견제시 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충북인력개발원 매입은 절차상 일정부분 논란이 있다는 게 의회의 평가였다. 행정재산으로 매입하면서도 목적이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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