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용담댐 댐 관리 조사위원회 출범]범대위·피해주민대책위, “가해자가 피해 조사하는 꼴, 총리실 주관이 합당”
[환경부 산하 용담댐 댐 관리 조사위원회 출범]범대위·피해주민대책위, “가해자가 피해 조사하는 꼴, 총리실 주관이 합당”
최종명단 발표됐지만, 피해지역 주민 추천위원마저 조사위 구성과정에서 탈락
공정성 신뢰성 확보 곤란해져, 댐관리조사위원회 총리실에 마련해달라는 요구 나와
범대위 환경부 항의방문, 피해주민대책위 정치권에 의견 피력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9.2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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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의 터전을 앗아간 용담댐 피해 원인을 파악할 댐관리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출범했지만, 막상 피해지역 주민들은 이를 ‘셀프조사위’라고 비판하고 있어 조사위 출발 초기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사위 구성에 있어 피해지역 주민 추천위원마저 배제되는 바람에 조사위 구성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가 낮다는 것. 범대위와 피해주민대책위는 조사위를 신뢰할 수 없다며 총리실 산하에 조사위를 별도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18일 올해 집중호우 당시 댐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사를 위한 ‘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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