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거리에 비해 현실적인 비용 지원 없어 외면받는 청산·청성
먼 거리에 비해 현실적인 비용 지원 없어 외면받는 청산·청성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신청자절반만 연결되고
매년 반복되는 방과후학교 마을교사 구인난 여전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9.18 11:07
  • 호수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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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청성 주민들이 먼 거리로 인한 문화·복지 서비스 소외 문제가 매년 지적되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구하기 힘든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연계 문제부터 방과후학교 마을교사 구인난까지 먼 거리에 비해 현실성 있는 급여체계와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서다. 청산면 하서리에 사는 A씨(26)는 어릴 적 중증 지적발달 장애 판정을 받았고, 뇌병변 장애 판정을 앞두고 있다. A씨를 돌보는 가족은 할머니(83)와 할아버지(84)다. A씨는 1년 전부터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이 버거워졌다. 그러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움 없이 혼자서 앉기도,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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