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검토없이 무작정? 장례식장 민간위탁 부의안건 올린 옥천농협
내부 검토없이 무작정? 장례식장 민간위탁 부의안건 올린 옥천농협
정작 농협 규정상 목적사업 부동산은 임대·민간위탁은 불가능해 무의미
특정인 염두해 둔 의혹 불거지고, 대의원협의회 공식 문제제기까지 있었는데
‘이사들 제안설명 듣겠다는’ 답변 내놓은 옥천농협, “제대로 알아봤어야” 비판 이어져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09.18 10:48
  • 호수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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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이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치지 않고 무작정 옥천농협 장례식장 민간위탁 운영에 관한 부의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작 농협 규정상 목적사업에 해당하는 부동산은 임대나 민간위탁이 불가해 안건 상정이 무의미하다는 지적이다. 조합원들은 실익사업으로 남겨둬야 할 장례식장을 협의 없이 안건으로 내건 이사회를 비판하는 한편 제대로 이를 검토하지 않은 옥천농협에도 책임론을 거론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옥천농협(조합장 김충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는 제10차 정기이사회 개최에 관한 알림이 올라왔다. 22일 오전 11시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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